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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Fallbird2015年9月14日

여우비 歌詞

여우비 - 폴버드 (Fallbird)

아침을 깨우는 알람 소리에

기지개를 펴 눈을 비비곤 해

마침 울리는 전화 벨 소리

달콤한 너의 목소리

살랑살랑 불어오는 너의 향기가

두근두근 들려오는

너의 발걸음이

일렁이는 맘에 꽃이 되어

내게 빗물처럼 적시곤 해

잠시 스쳐가는 여우비처럼

말라 버린 마음에

온기를 전해주곤 해

저기 머물러 간 빗방울처럼

조용히 깊게 스며들어

하루를 마치는 조용한 거리

길을 걷다가도 웃음 짓곤 해

저기 보이는 너의 모습에

자꾸만 나 웃음이 나와

살랑살랑 설레이는 나의 마음이

두근두근 다가가는

나의 발걸음이

일렁이는 맘에 꽃이 되어

내게 빗물처럼 적시곤 해

잠시 스쳐가는 여우비처럼

말라버린 마음에

온기를 전해주곤 해

저기 머물러 간 빗방울처럼

조용히 깊게 스며들어

나를 간지럽히네

잠시 스쳐가는 여우비처럼

말라버린 마음에

온기를 전해주곤 해

저기 머물러 간 빗방울처럼

조용히 깊게 스며들어

 

나를 간지럽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