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GOD的장미의 전쟁歌詞歌曲

장미의 전쟁

GOD2000年11月3日

장미의 전쟁 歌詞

장미의 전쟁 - god (지오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건지

울고 싶은 내 맘 아는지

다시 돌릴순 없는 건지

오늘도 그대와 나

소리지르다

그대는 울고 난 나오고

이제는 습관처럼 매일 반복되고

함께 웃었던 적 기억나질 않고

가시돋힌 말들만

주고받던 상처만

늘어나고

가슴은 멍이들고

멈추려고 해도

멈출수가 없고

사랑은 이제 어디서도

찾아 볼 수가 없고

사랑했었나

정말이였나 하는

질문까지 자신에게 던져보는 나

왜 이렇게 됐나

그대와 나 사랑이

식다못해 미워하게 되었나

우리가 꾸었던 꿈은 허상이란 말인가

사랑도 처음부터 없었던 건 아닌가

그렇지 않고선 이게 말이 된단 말인가

사랑이 어떻게 증오까지 왔단 말인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건지

울고 싶은 내 맘 아는지

다시 돌릴 순 없는 건지

우리에게 한때

행복했던 때가

있었다는게 나를 더욱 슬프게 하네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서로의 눈빛이 좋아서 만나던 그때

그때보다 지금 뭘 더 배웠길래

서로의 모습이 우습게 보이는데

하는 짓마다

하는 말마다

도무지 한심해서 봐줄 수가 없는건데

왜 그래

바보같이 왜 그래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기에

상처조차 받지 않아

이 정도 말로는

이젠 아프지도 않아

무딘 가슴은

하지만 그래도

흐르는 눈물은

아름다운 추억들이

내 마음속에는

아직 남아있어서

우리가 돌아서려고 하면

자꾸만 내 가슴 찔러서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건지

울고싶은 내 맘 아는지

다시 돌릴 순 없는 건지

그대가 또 내가

너무 많은걸 바란것은 아닌가

서로의 모습이 변했다고

말을 하면서도

정작 달라진 건 바라보는 눈이 아닌가

그대로인데 그 모습 그대로인

우리의 욕심이 우리의 눈을 가린게

아닌지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그대를 보네

눈물이 흐르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건지

울고 싶은 내 맘 아는지

다시 돌릴 순 없는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건지

울고 싶은 내 맘 아는지

다시 돌릴 순...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