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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

Losam2021年4月23日

연상 歌詞

연상 (聯想 ) - 로삼 (Losam)

詞:Losam

曲:Losam

넌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나 땜에 울고

난 너보다 어린놈인데도

너를 울리고

너와 나 함께 자라

서로 말은 안 하지만

눈동자 속에 갇힌

우리 어린이 봐

서울 사람들은 참 편하겠어

생각을 했어 우린 어떻게 했어

수줍음이 참 많았지

너의 친구들은 우릴 놀렸지

넌 날 지켜 줬지만

그저 귀여워 보였지

이런 말을 하면 넌

자존심 상해했어

눈을 크게 뜨고 혼냈지

날 올려다보면서

사과의 의미로 솜사탕 하나 사줄게

유치하다면서 또 좋아하지

우린 작은 연못 앞에

앉아서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구경을 했지 서로의 휴대폰

큰 풍차는 멈추지 않고

회전을 하지 지금까지도

넌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나 땜에 울고

난 너보다 어린놈인데도

너를 울리고

한 번은 너의 친구에게

마음을 뺏겼고

넌 그 친구를 욕해

우린 오랫동안 다퉜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걸 몰라

멀리 보질 못했던 나

연상답게 먼저 손을 건넨 널

또 무시했지 난

서울 그놈의 서울은 참

멀어 멀어 멀어

난 알지 못했지 결국은 돌고

돌고 돌아 네게로

때는 이미 늦었고

너는 너의 연상을 찾아서

떠나갔지 난 어린이 남겨져

울어 울어 울어

난 말야 아직도

어떻게 해야 했는지

모르겠어 언젠가 어른이 되어

널 만나고 싶어

넌 나보다 나이도 많으면서

나 땜에 울고

난 너보다 어린놈인데도

 

너를 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