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일기 歌詞
수줍은 일기 - 嚴正花 (엄정화)
날 보며 걱정하지 말아요
애쓰며 웃기려고 말아요.
꼭 슬퍼야 눈물
흘리진 않잖아요
지금 너무 행복한걸요
눈감아 돌아보면
그 옛날
어릴적 내 모습이 떠올라
나 언제쯤 내 꿈을
펼칠 그날 올까
은~빛 날개펴고 오를날
내게 기도가 있다면
혹시 나 너무
힘들어 지쳐도
그대가 지켜주길
보듬어 주길
우리 사랑 변함없기를
오~ 어쩜 세월은
흘러가겠지만
그대 지금처럼만
거기 있어줘요
그대 앞에서 처음
수줍게 불렀던
노래를 기억해요
어느새 나
어른이 됐어도
떨리는 마음만은 같아요
나 지나온 추억보다도
이제 다시
나눌 사랑 가슴 벅차요
내게 아쉬움 있다면
조금 더 일찍
만났길 바래요
앞으로 변해갈
내 모습까지도
그대 눈에 담아주세요
오~ 어쩜 세월은
흘러가겠지만
그대 지금처럼만
거기있어줘요
그대앞에서 처음
수줍게 불렀던
노래를 기억해요
어쩜 세월은 항상
좋은일만
기쁜일들 뿐이라
약속 못하지만
슬픔까지도 내겐
축복일수 있는
커다란 그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