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홍크的La Chambre歌詞歌曲

La Chambre

홍크2021年3月24日

La Chambre 歌詞

 

방 - Honk (홍크)

詞:홍크

曲:홍크

바람이 지나간

창문을 바라봐

갈라진 그물망

사이로 들어와

장마가 지나가

상처 난 땅은

누군가 버려둔

책상 발자국

침대가 모자라

지친 마음보다

비루한 몸 하나

누일 곳이 없나

두 팔을 껴안아

잠을 청해 보지만

눈 감을 일없다

의자가 이동한

자국들은

소나기 퍼붓듯

빗금이 그어진

손목을 감추는

시계가 일러준

하루의 두 번째

2시 30분

욕조가 모자라

지친 마음보다

비루한 몸 하나

데울 곳이 없나

거친 손을 모아

잠을 청해 보지만

눈 감을 일없다

대화가 모자라

조용한 악기와

설명만 요란한

몹시 불투명한

질문 가득이라

대답이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