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검은잎들的남쪽 해변에서 온 편지歌詞歌曲

남쪽 해변에서 온 편지

검은잎들2024年11月13日

남쪽 해변에서 온 편지 歌詞

남쪽 해변에서 온 편지 - 검은잎들 (Leaves Black)

詞:권동욱/김성현

曲:권동욱/김성현/김성민

編曲:권동욱/김성현/김성민/조동익/최은하/윤영웅

희미해져 가는 시

힘을 잃고 사라지네

나의 생활 속에서

유월의 봄바람처럼

다시 돌아올 거라

말을 했던 너 역시도

멀리 떠나버렸네

유월의 봄바람처럼

한때 나를 이루었던 것들이

흩어지면

더는 그 무엇도 가질 수 없게

무뎌질까

귀를 기울이면

아주 작은 박동 소리

창가에 동박새

네게 날려두었지

파랗게 파랗게

한때 나를 이루었던 것들이

흩어지면

더는 그 무엇도 가질 수 없게

무뎌질까

무뎌질까

 

무뎌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