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金昌勳的A shadow歌詞歌曲

A shadow

金昌勳2012年12月6日

A shadow 歌詞

그림자 - 김장훈

돌이킬 수도 달아날 수도

잊을 수도 없는

 

짧은 기억 한 편이 참 괴롭다

 

부질없어도 어리석어도

버릴 수 없는 건

지금껏 나 살게 한 기억이다

 

같이 사랑하지만

같이 끝나진 않는다

누군가는 남겨진 채

아직 눈물 속에 살고 있다

떠나간 내 사람은

내 사람은 어디에 있나

 

문 앞을 서성이다

 

이내 골목으로 나서지만

 

가련한 내 사랑은

내 사랑은 그림자처럼

길어져 가다가

 

조금씩 저물어간다

 

끝이라는 게

끝날 때에는 알 수가 없더라

 

나는 늘 지각하고 놓치더라

 

바람아 흘러가라

세상을 다 돌아라

언젠가는 내 품으로

다시 돌아오면 된 거라고

 

떠나간 내 사람은

내 사람은 어디에 있나

 

문 앞을 서성이다

 

이내 골목으로 나서지만

가련한 내 사랑은

내 사랑은 그림자처럼

길어져 가다가

 

조금씩 저물어간다

 

이제는 그 얼굴도

 

흐릿해져만 가는데

 

기억은 점점 예쁘게 반짝이며

날 태운다

 

다시 한 번만 사랑이었다 말해줘라

 

제발 부탁한다

가련한 내 사랑이

내 사랑이 그림자처럼

길어져 가다가

 

이제는 사라져간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