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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Lee Ji Young, Hanhae2013年6月12日

불편한 진실 歌詞

불편한 진실 (不舒服的事實) - 李志英 (이지영)/한해 (HANHAE)

현재 시간은 열 두 시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이게 제대로 된 삶인지

불편한 진실 한 두 개가

아닌 듯 해

너와 헤어지고 난 뒤 이상해

모든 게 다 불편해

예를 들면 나 혼자서 밥 먹으면

헛숟가락질만 하게 돼

니 얼굴 떠올라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나

내가 이렇게 약하디 약한

사람이었나

비틀 비틀 똑바로도 서

있을 수 없어

이별이란 독한 술 마신 것처럼

불편한 진실 한 두

개가 아닌 듯 해

니가 나를 떠난 뒤 나도 모르게

바보가 돼버리네

괜히 잘못도 없는 얼굴에 물만

수차례 끼얹어봐

죄 없는 날 노려보고 침대로

다시 걸어가

눈 감았다 뜨니 시계 침은 많이

기울어졌고

내 마음마저 중심을 잃어버렸다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나

내가 이렇게 약하디 약한

사람이었나

비틀 비틀 똑바로도 서

있을 수 없어

이별이란 독한 술 마신 것처럼

쓸데없이 너를 마지막 사람이라

생각했더니

내 삶은 부셔지고

방전이 된 배터리

내게 남아있는 상처 다

곪아버리고 나서

터져버린 듯 해 아물 수도 없게

근데 한 가지는 진짜 알아야 돼

나를 바보 같다 해도 날

이기적이라고 몰아세우고

아무리 욕을 한다고 해도

상관없어 난 뭐가 됐던 간에

니가 다시 찾아오면 돼

내 마음 속 빈 칸에

니가 이렇게 잊기엔 힘든

사람이었나

니가 이렇게 나를 뒤흔들

사람이었나

삐뚤 삐뚤 삐뚤어진 입으로

너를 불러

눈물이란 진한 술 마신 것처럼

현재 시간은 열 두 시 삼 분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이게 제대로 된 삶인지

이게 제대로 된 삶인지

이게 제대로 된 삶인지

이게 제대로 된 삶인지

 

이게 제대로 된 삶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