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김경식的一個人喫飯歌詞歌曲

一個人喫飯

김경식2016年9月1日

一個人喫飯 歌詞

혼밥 - 김경식 (金京植)

詞:김경식

曲:김경식

編曲:김경식

허공을 응시하며

말 없이 음식을 기다렸어

홀로 앉은 이 식탁도

어느덧 익숙한 채

갈 곳 잃은 사람처럼

건조한 표정으로

괜시리 지나간 어제일만

곱십으며 후회 했어

딸콤했던 과거의 청사진은 맑고

푸른색이지만

지랄맞은 쓰라림만 계속되고

나는 또 혼자 남네

자신에게 실망하며

자존감을 상실했고

언젠가 함께한 친구들과

걱정만 교환하네

지친 몸 부축할 동료들도

언제나 많았으나

어느덧 하나 둘 사라지고

나는 또 혼자 남네

어느덧 하나 둘 떠나가고

 

나의 우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