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MOON 歌詞
Piece Of Moon - 1945(OST)
지워도 지워낼 수가 없어요
눈을 감아도 그대가 자꾸 보여요
아니라고 안된다고 내 귀를 막아도
날 스치는 바람에도 놀라죠
아파도 차마 울 수가 없어요
서글픈 내 맘을 그대가 듣지 못해서
얼음처럼 차갑게 얼어간 나의 눈물에
슬픈 가슴을 베이듯 또 하루를 살죠
다른 하루를 살아도 다시 잠들어도
내일이 어제인 듯 세월을 잊은 나
슬픈 사랑은 오늘도
그댈 헤메이고 있죠
저 하늘에 혼자 떠다니는
조각난 달처럼
웃어도 내겐 기쁨이 없어요
수많은 별빛이 아무리 환히 비춰도
혼자 울고 눈물을 감추는 나를 모르듯
그댈 사랑한 내 맘을 또 삼키며 살죠
다른 하루를 살아도 다시 잠들어도
내일이 어제인 듯 세월을 잊은 나
슬픈 사랑은 오늘도
그댈 헤메이고 있죠
저 하늘에 혼자 떠다니는
조각난 달처럼
단 하루도 웃지 못하죠
항상 온몸에 스며드는
그대가 눈물처럼 또 흘러와
매일 숨쉬는 것처럼 그댈 사랑하듯
한걸음 걷게 되면 두걸음 되돌려
처음 그대를 만났던
그 때 시간들을 찾죠
난 영원히 그댈 기다리는
조각난 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