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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연

MIJI2011年2月23日

몽연 歌詞

몽연 - MIJI (미지)

꿈에서라도 이루어질까

못다 핀 내 맘 알아줄까

가시 돋친 듯 이 내 아픈 맘

시린 가슴만 또 쓸어내린다

우연히라도 그대

가끔씩 나 볼 수 있다면

숨이 닳도록 참고 또 참아볼텐데

기다리다 그저 기다리다

또 기다리다 아무 말도 못하고

불러보다 그대 불러보다

또 하염없이 꿈결 속을 헤맨다

내겐 한 없이 따뜻한 사람

미련하게도 좋은 사람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도

눈만 감으면 늘 떠오른 사람

우연히라도 그대

가끔씩 나 볼 수 있다면

숨이 닳도록 참고 또 참아볼텐데

기다리다 그저 기다리다

또 기다리다 아무 말도 못하고

불러보다 그대 불러보다

또 하염없이 꿈결 속을 헤맨다

단 한 번 한 번만 안을 수 있다면

평생을 난 살아 갈텐데

바라보다 그저 바라보다

또 바라보다 고인 눈물 흘러도

사랑하다 그대 사랑하다

 

나 살아가다 홀로 늘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