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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고백

신기남, 주형2015年3月18日

낯선고백 歌詞

낯선고백 - 신기남/정주형

숨기려고 해봐도 자꾸만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제멋대로인 내심장은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떨려오는 가슴이 낯설어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

괜히 조급해진 마음을 달래려

몇번이고 꾹 참았던 말

고마워요 나를 사랑해서

많이 힘들게 꺼낸 말 잘 알아요

그대 떨리는 마음

너무나 잘 알지만

나 그대처럼 기다린 사람 있어요

오랫동안 열지 못했던 맘

모든게 쉽지가 않았어

하지만 내 가슴을 뛰게 하는건

오직 너뿐이라는 걸

미안해요 지금 내 마음이

그대 사랑을 받을 수 없는걸요

그대 아픈 가슴을

너무나 잘 알지만

나 오랫동안 기다린 사람 있어요

참 우리가 왜 이러죠

너무 멀리 돌아가네요

더 오래전에 알았더라면

우리가 어땠을까요

내가 사랑한 사람

그대가 아니라 미안해요

나도 그 아픈 마음을 잘 알아요

오랜 시간 지나면 우리도

괜찮을까 하지만 아직

 

나 미안해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