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얼돼 (Errday Jinju)的나 홀로 집에 (Home Alone) (Feat. Khundi Panda) (Extended)歌詞歌曲

나 홀로 집에 (Home Alone) (Feat. Khundi Panda) (Extended)

얼돼 (Errday Jinju), 쿤디판다2023年8月4日

나 홀로 집에 (Home Alone) (Feat. Khundi Panda) (Extended) 歌詞

 

나 홀로 집에 (Home Alone) (Feat. Khundi Panda) (Extended) - Errday (얼돼)/Khundi Panda

詞:얼돼 (Errday Jinju)/Khundi Panda

曲:Fredi Casso

編曲:Fredi Casso

나 홀로 집에

앉아있어

낮이건 아님 밤이건

아니

그냥 괜시레

외로운 것

같아서 그럴까 봐서

나 홀로 집에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벌써

해야 할 일은 산더미

넘쳐

해가 떴네 하는 찰나에 달이 떠

혼밥 혼술 혼자

난 외롭지 않아

혼이 담긴 구라

너무 익숙 해진

침묵 그저 그런 기분

널브러진 이불

Open open open the door

수많은 함정들을 뚫고 와줘

습기 찬 거울 속의 나를 보며

소리치는 내가 즐거워 보여

보여

망가지지 않게 열심히

마음의 소린 심의 걸려도

시침이 시치미

뚝 떼어놓고

때려 또

삶은 배어너클 툭

쌍코피

날 때까지

핫 커피

도전

내일의 나를 믿는 만큼

오늘의 나를 믿나

어제의 내게 박수

학수고대한 그 민낯

꿈을 꾸다 꾸물

꿈을 꾸다 꾸물

무른 물음 속에

울음 채운 외로운 어른 우물

커다란 화면에 넵튠즈 노래

대충 아는 가사만 따라불러

어젯밤에 벗어 던진 외투를 거네

한 손에 쥔 건 리모컨

한 손엔 뮤비 속 래퍼들처럼

나도 뭐 똑같지 누군가 보면

언제나 언제나

부러움은 언제나 속보단 표면

그때 그 공연에 뭔가를 두고서

바로 집 온 거야

불안을 맞서는 자신감

얇구나 접기도 좋은 게

혹시나 해서 뒤지는 바지 안

희망을 가지고 희망을 찾지만

나온 건 술 냄새 풍기는 장지갑

역시란 단어가 얄밉다

이건 메타포

알지

날 표현해주는 비유가 수천 개

그중 무엇도 내 그대로를

다 말해줄 수 없네

임시방편 삼아 여기저기 다녀

정신이 유목민

정신 차려 x신아

다른 누가 네 구조대야

주변에 모두를 서운하게 하는 내 성격

부르다 못해 배 터져

사라지면 날 찾을 사람 넘친대도

찾는 블랙홀 속

자기연민은 해로워

그걸 안다는 게 더 해로워

모자란 점 늘 새로워

Bad ego trip

셀프스토너

나 홀로 집에

앉아있어

낮이건 아님 밤이건

아니

그냥 괜시레

외로운 것

같아서 그럴까 봐서

나 홀로 집에

손을 뻗고

잡아줘 나를 맞아줘

그냥 왠지 내일이

자신 없을까 봐서

 

그럴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