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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곳 (Home)

高英俊(brown eyed soul)2024年2月28日

쉴 곳 (Home) 歌詞

쉴 곳 (Home) (休息的地方) - 영준 (永俊)

詞:영준/전홍준

曲:영준/전홍준

編曲:영준/전홍준

왜 그대는 내 곁을 지켜주는지

초라한 나의 오랜 밤들을

아마 사랑일 거라고 그냥 그런 거라며

너는 웃음 지었지

아무 말없이 손을 잡고 지나는 거리에

바람은 조용히 내 머릴 만지고

느즈막히 단잠을 깬 휴일 아침처럼

편안한 너의 품이

그대 만이 나의 쉴 곳

내어준 그 맘 한 켠에서 숨 쉬어

그대 아닌 다른 길로는

어디도 갈수 없어 고마워 함께 여서

환하게 켜진 가로등 불빛 길 모퉁이에

날 기다리는 뒷모습이 보이면

어린아이의 설레는 발걸음처럼

다가가 너의 품에

그대 만이 나의 쉴 곳

내어준 그 맘 한 켠에서 숨 쉬어

그대 아닌 다른 길로는

어디도 갈수 없어

날 부르는 너의 목소리

느껴지는 따뜻한 손에

행복한 꿈을 꾸고 싶어

내 사랑만이 남아 있어

이 마음 가득 안아주고 싶어

누구도 아닌 내가 그대의

쉴 곳이 되고 싶어

 

고마워 언제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