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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

吳賢蘭2022年4月16日

보내 歌詞

 

보내 - 吳賢蘭 (오현란)

詞:Jeff Kim/30 Billion

曲:브라운코드(BrownChord)/한예(Hanye)/김영민/30 Billion

編曲:브라운코드(BrownChord)/한예(Hanye)

던져버려진

밤 오갈 곳은 없구나

애쓰기만 한 난

행복에 닿기엔

작다

기침하듯 날 밀쳐낸

그 품은 이미 누군가의

새로 꾸민 방이 돼

믿음은 불행해

각자가 될 미래에

이제

보내 보내 보내

다시 필 꽃은 시들어야 하니까

보내 보내 보내

빛나는 곳은 어둠 속 어디니까

끝을 만나던 날

깊은 사랑 이젠 큰 흉터로만 남았네

영원에 닿기엔 하찮았던 맘

그리고 많은 약속에

잊혀져 일그러져

되찾아야 할 나

이제

보내 보내 보내

다시 필 꽃은 시들어야 하니까

보내 보내 보내

빛나는 곳은 어둠 속 어디니까

보내 보내 보내

기억되려 하면 잊혀져야 하니까

보내 보내 보내

채우려면 모두 비워져야 하니까

번져버린 눈가

그 눈빛 안의 넌

저물어

보내 보내 보내

다시 필 꽃은 시들어야 하니까

보내 보내 보내

 

빛나는 곳은 어둠 속 어디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