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사는 즐거움 歌詞
홀로사는 즐거움 - 김재일
詞:김현성
曲:김현성
編曲:핑거소울
달빛이 산방에 들어와
소리 없는 노래를 하고
바람 불고 꽃 피고 지고
구름 일고 안개 오르네
강물이 풀리는 소리도
조용히 귀 기울이면
노을이 합장하듯
내 마음 가득 번지는 노래
홀로 핀 꽃처럼
침묵은 아름답다
자비로운 날들의
홀로 사는 즐거움
달빛이 꽃 위에 내려와
소리 없는 기쁨을 주고
해가 뜨면 사라진 다해도
생명을 일깨워주네
내 입 안에 말이 적고
마음에 일이 적고
한 그릇의 공양으로
내 몸도 가벼워 지리니
홀로 핀 꽃처럼
침묵은 아름답다
기도하는 날들의
홀로 사는 즐거움
기도하는 날들의
홀로 사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