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설的바다歌詞歌曲

바다

, 유진2017年1月19日

바다 歌詞

바다(Vocal by 유진) - 설/유진

詞:김설

曲:김설

編曲:김설

세월의 씻김으로

다 버리지 못해

아스라히 흩어져

결국 내딛지 못하고

못다 한 나의 위로

못다 이룬 꿈들은

허공으로 사라지는

하얀 먼지 되어 날아가

내 체온 속에 너를

담을 수만 있다면

기약이 없는 나날을

헤아려온 기다림

곱게 핀 네 미소 속의 덫

쓰디쓴 웃음 짓던

너를 안고

새파란 바닷속

푸르른 그 품으로

널 그때서야

놓아주리라

널 사랑했던 사람들

하나 둘 손 흔들고

어긋난 내 슬픔 속의 멍

끝내 떠나야 하는

어린 영혼

드넓은 바닷속

새벽의 그 품으로

난 그제서야

 

널 놓아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