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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oken (Inst.)

2NB2010年10月25日

unspoken (Inst.) 歌詞

말하지못한 말 (Inst.) - 2NB

아무일도 없던듯이

그댄 그렇게 살아가면되요

사랑했던 흔적들은

내가 다 안고 떠날테니

손끝으로 선을 긋고

더 이상 넘어가지 않을게요

다가가면 갈수록 더 상처만 되니까

벌써부터 눈물이 나죠

우리사랑 채 몇장 남지 않았죠

끝인건가요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은데

죽어도 난 보낼 수 없는데

 

함께한 날들이 가로 막아서

널 잊을 수 없을 것같아

왜 사랑은 늘 그렇게

한발 느리게 다가오게될까

모든것을 추억으로 되돌릴

그런 날이 올까

눈길닿는 거리마다

아름다웠던 순간들뿐인데

서늘해진 밤바람에 가슴이 저려와

왜 이렇게 걱정이되죠

상처주는 일 밖에 남은게 없나봐

끝인건가요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은데

죽어도 난 보낼 수 없는데

함께한 날들이 가로 막아서

널 잊을 수 없을 것같아

다시 사랑이 허락된다면 단숨에

그댈 찾아갈게요

미치도록 미치도록 그리울거야

 

사랑한만큼 쉴새없이 눈물 흘러내려와

미련한 가슴 너를 데려와

이제 사랑인걸 알 것 같은데

 

해줄 수 있는 이 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