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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필행근치

씨모에 (CIMOE)2020年9月10日

언필행근치 歌詞

언필행근치 (言必行近致) - 씨모에 (CIMOE)

詞:씨모에

曲:브라운슈가

編曲:브라운슈가

최선으로 받아봐라 시간의 고통

최악만 선택한 죄 비참의 목도

세상에 더러 받은 단죄

때 안 탄 영혼 지킨 고독 같되

내 사랑 다녀간 자린 다 황폐지

그 말은 상처받을 때까지

한 사랑이겠지

사랑과 성찰을 이야기

피비린내를 야기

어딜 가도 없던

교집합이 내는 가치

쌓아나가 무너지지

않을 그런 금자탑

문장과의 긴밀함이

사명이지 극작가의

누구에겐 여태 쓰고 빚은

남긴 싯구 전부 snobbism

이 과정이 hamartia

헤아리지 못한 건 네 저능한 무지

 

한계가 닿은 뒤야

타의 추종 불허했던 송곳

그게 낸 길 아님은

한 길에 대한 모독

진정으로 이뤄내는 언필행근치

 

언과 필과 행 가깝게

벼린 큰 송곳 크게 곧게

이걸로 낸 길 앞에 뛰지 않고 뭐해

뜻을 세운 거면 휘어질 바엔 부러져

언과 필과 행 가깝게

벼린 큰 송곳 크게 곧게

이걸로 낸 길 앞에 뛰지 않고 뭐해

뜻을 세운 거면 휘어질 바엔 부러져

Sugar형과의 track은 이미 검증된 값

2015부터 맞춘 합이니 변증된 답

내가 멈추자고 하면 멈춰

내가 가자고 하면 가

 

어려운 때도와 준

분들 잊지 않고 계속 오르는 중

모르면 배워 지성을 채워

마땅히 느낀 걸 체화

각고의 문장을 체감

작품관의 극대화

우스워 쥔 펜 앞에 펼쳐진

세상 내게는 종이 돼

주인의 맘으로 삶을 살아

근본 두고 자란 자야

불편하니 유행 앞에 은산 철벽이

사랑해온 것들 다 지켰지

없지 등진 적이

이 구력에는 계승되지

문장의 흔적이

마르지 않은 펜을 쥔 자의 자세

찾지 마라 나갈 길을 진짜의 자세

나 또한 새벽하늘 아래

느껴온 아픔이다

함부로 담고 놀지 마라 알았는가

언과 필과 행 가깝게

벼린 큰 송곳 크게 곧게

이걸로 낸 길 앞에 뛰지 않고 뭐해

뜻을 세운 거면 휘어질 바엔 부러져

언과 필과 행 가깝게

벼린 큰 송곳 크게 곧게

이걸로 낸 길 앞에 뛰지 않고 뭐해

 

뜻을 세운 거면 휘어질 바엔 부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