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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내리다

전승우2018年10月16日

추억 내리다 歌詞

추억 내리다 - 전승우 (全盛武)

詞:전승우

曲:전승우

수많은 날이 너와 나 사이로 흘러

못다 한 말이 아직도 이렇게 넘쳐

잠도 더 오질 않고

마른 꽃잎처럼 바래진 시간

별들도 저무는데

밤새 추억이 너의 얼굴이

내 맘 가득 내려앉았어

잊지 않을게 너의 곁에서

항상 빛났던 내 시간들

기억의 끝엔 돌아서던 너의 모습

떨리던 어깨 차마 붙잡지 못한 나

젖은 바람의 향기

물결 위로 비친 맑은 하늘이

서럽기만 했던 날

밤새 추억이 너의 얼굴이

내 맘 가득 내려앉았어

잊지 않을게 너의 곁에서

항상 빛났던 내 시간들

가슴 시리던 아픔도

어느새 조금씩 아물어

다시 나에게 남겨진 건 긴 기다림뿐

밤새 추억이 너의 얼굴이

내 맘 위로 가득 내려와

잊지 않을게 너의 맘 속에

 

내가 살았던 그 모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