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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趙奎燦2012年7月3日

20 歌詞

20 - 曹奎燦 (조규찬)

나도 스물을 살아보았지만

지금은 스물을 이해할 수 없어

아무리 풀으려해도 잘 풀리지

않는 복잡한 매듭처럼

점점 멀어지는 그댄

내 노력만큼 더 멀어져 버리네

그대 나인 그대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 나인 그대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아무리 빨리 뛰어봐도 제자리

걸음인 어린날 악몽처럼

한순간 멀어진 그댄

차분한 말투로 이렇게 말했지

이젠 아무런 느낌도 없어 아무것도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 나인 그대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잊혀지는게 인생이라면

이것도 당연한 것을 뿐이고

추억이 가져다 준

미련도 아무의미 없는 걸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 나인 그대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지금이라도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대 나인 그대 나인 알 수 없는 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