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홍창우的그때 해야 했던 말 (What I had to say then)歌詞歌曲

그때 해야 했던 말 (What I had to say then)

홍창우2023年11月29日

그때 해야 했던 말 (What I had to say then) 歌詞

그때 해야 했던 말 (What I had to say then) (那時要說的話) - 홍창우 (HongChangWoo)

詞:홍창우/진정민/디제아

曲:홍창우/진정민/디제아

編曲:홍창우/진정민/디제아

맘껏 짙어진 채로 울적한 그 어느 날

결국 돌아와버린 우리 골목길에

항상 같은 곳에 핀 하얀 가로등 밑에

한참 서성이던 너와 나 다시 그리네

그때 내가 했던 말 해야 했던 말

하지 못한 말 하면 안됐던 그 말

한번 더 지우고 다시

써보는 혼자 하는 후회

만약에 그때 나 사과했다면

안아줬다면 한 번 더 웃었다면

마지막이 없었던 평범한 날이었을까

널 울게 한 말들 널 울게 한 실수

너 떠나간 그날마저 바꿔본다

이제야 둘이 되지 않고 사는

하루로 고쳐 다시 살아본다

일년 늦게 오는 편지처럼

난 아직 그 날을 살아

나 혼자 울고 웃으며

골목길 속에 우린 어디에나 서있고

점점 지워지는 너와 나 다시 그리네

그때 내가 했던 말 해야 했던 말

사랑했단 말 너를 보냈던 그 말

혼자서 말하고 다시

혼자 고쳐보는 날엔

그래 잘 알아 다 의미 없단 걸

지울 수 없이 깊게 쓰여진 이별

그것만 없었다면 평범한 날이었을까

널 울게 한 말들 널 울게 한 실수

너 떠나간 그날마저 바꿔본다

이제야 둘이 되지 않고 사는

하루로 고쳐 다시 살아본다

일년 늦게 오는 편지처럼

난 아직 그 날을 살아

나 혼자 울고 웃으며

아무리 지워도 계속 불러내는 너

그때 알게 된 거야 떠날 수 없는걸

아직도 그날의 널 불러내

억지로 비틀거리며 버틴 거야

널 잡지 못한 그 날 때문에

널 울게 한 말들 널 울게 한 실수

너 떠나간 그날마저 바꿔본다

이제야 둘이 되지 않고 사는

하루로 고쳐 다시 살아본다

일년 늦게 오는 편지처럼

난 아직 그 날을 살아

 

나 혼자 울고 웃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