收聽손진기的나무 Live Version (Live)歌詞歌曲

나무 Live Version (Live)

손진기, 안예지2017年11月8日

나무 Live Version (Live) 歌詞

나무 (Live) - 손진기 (孫珍基)/안예지 (安藝智)

詞:손진기

曲:손진기

編曲:손진기

사랑이라고 내게 말하죠

그대의 마음 속에서

알 수도 없을 나의 맘은

그대로인데

그대라고 또 말하죠

알 수도 없는 내 맘이

끌어안은 채 또 감싸 안을

그 품을 준비하고 있겠죠

움직이지도 못할 나는

하염없이 기다릴 뿐이니

봄이나 여름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올 때쯤 더 힘이 들겠지만

그대의 나무가 되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다면 내 바람은

그 것만으로도 충분할 테죠

그대가 나를 바라볼

순간이 오지 않아도

오롯이 내 품에 쉬며 잠들

그 모습만으로 미소 지을 나일 테니

매일이 달라질 온도에

그대가 만들 빈자리를 그려봐요

마음이 아파올 때마다

내 모습들이 변해가

그대의 나무가 되어

그댈 끝없이 지켜 주고픈

나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더 바랄게 없는 바보 같은 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