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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질수록

로이씨2017年1月13日

가까워질수록 歌詞

 

 

가까워질수록 - 로이씨 (Roy C.)

詞:Dreamer

曲:Roy C.

編曲:Roy C.

달력이 넘어갈수록

가까워지는 끝

아름다운 이별이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길

떠난 자리 아무것도

남지 않게

뜨거웠던 만큼 그리움

아쉬움이 남겠지

그조차 사라질 때까지

태우리

떠난 자리 아무것도

남지 않게

그저 있는 힘 다할 뿐

미소 지을 수 있을 만큼

끝마침 표 찍은 뒤 떠나

보내도 보내도 보내도 보내도

아무리 길어도 결국

닿게 되는 끄트머리

이루어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영원하길 바라는 것은

그저 욕심만으론

설명할 수 없는 미련

이상의 감정들

억지로 끌고 간다면

어떻게든 끌고 가겠지

하지만 알아 결국엔

변한다고

언젠가 변해버린

널 본다면

감히 말할 수 있을까

원하던 거였다고

꿈의 바다 잠수하기

직전엔 꽤 많아 보였던

산소통의 개수 다시

세어보니 몇 개 안 남았지

그래 알아 설령 지금

몇 배 남아있어도

언젠가 떠오를 때가

온다는 거 말야

그렇기에 더 많은 것을

최후의 결말을 볼

그때 오기 전

이뤄가는 것뿐

떠난 후 섣부른 타협이라

생각 않기 위해서

지금이 과거가 되어감에

미화되어 진대도

그저 있는 힘 다할 뿐

미소 지을 수 있을 만큼

끝마침 표 찍은 뒤 떠나

보내도 보내도 보내도 보내도

추해지기 전에 박수칠 때

떠나란 말은 사실

타의로 칠해진 그림

지금까지 길을 막아왔지

방해라고 수용할

생각이 없던 전과 달리

그들의 방식으로 그림을

칠하고 있던 건 나 자신

마음만 초심 그대로

그게 현실의 날 그대로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마지막 잎새 떨어지길

기다리는 모습이 될 순 없네

언젠가 다 떨어질

시계 속의 모래

줄여 결말까지 가는 속도

허나 무작정 늦춰선

그저 산소호흡기를

붙이는 것뿐

그건 안 하니만 못 해

늘인 만큼 굵게 붙이는 살

기적조차 더는 끝을

미루지 못할 때까지

시간을 되돌릴 필요 없을

정도로 다 쏟아 부으면

그 후 겸허히 받아드리리

작별의 운명

다 타고 남은 재까지 모아

불어오는 바람에 실어 보내

아무것도 남지 않게

그저 있는 힘 다할 뿐

미소 지을 수 있을 만큼

끝마침 표 찍은 뒤 떠나

 

보내도 보내도 보내도 보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