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려보낸다 (Let It Flow)

흘려보낸다 (Let It Flow) - 임상현

詞：김성윤

曲：김성윤

금세 어두워진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낮은 바람 소리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시간을 돌려 그대를 볼 수 있다면

다시 그대 손을 잡고서

난 놓지 않을 텐데

시간이 흘러도 보낼 수가 없어서

나의 마음속에 그대를 또 흘려보내려

운다

괜찮아질 거라 믿어도

그대를 쉽게 잊지 못하고

아직 남은 미련에

나 또다시 눈물이 흐른다

시간을 돌려 그대를 볼 수 있다면

다시 그대 손을 잡고서

난 놓지 않을 텐데

시간이 흘러도 보낼 수가 없어서

나의 마음속에 그대를 또 흘려보내려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깊이 아로새겨진

그댈 덧없이 불러본다

시간을 돌려 그대를 볼 수 있다면

다시 그댈 품에 안고서

난 놓지 않을 텐데

시간이 흘러도 보낼 수가 없어서

나의 마음속에 그대를 또 흘려보내려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