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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A.M

寒星(LED Apple)2018年2月15日

One A.M 歌詞

새벽 한시 - 寒星 (한별)

詞:미친감성/KZ/전다운

曲:미친감성/KZ/전다운

編曲:미친감성/KZ/전다운

지금은 새벽 한시

 

네가 다른 남자와 함께 걷고 있더라

한 걸음 한 걸음 또각

 

걷는 소리가 나의 심장을 쿡 찌른다

내 입엔 욕과 원망이 가득 찼고

 

네 입은 이젠 변명도 귀찮나봐

 

셋하고 돌아 설 테니

 

그 사람 따라가

 

지금은 새벽 한시

 

너와 이별을 했고

 

집에 가야만 한다

지금은 한시

 

천개도 넘는 가로등을 지나

 

결국 내가 멈춘 곳은

너의 집 앞 5층 창가

대체 난 어쩌자고 또 여기를 왔지

난 아무것도 못 할 텐데

 

갑자기 비가 온다

 

비가 내 뺨을 때린다

 

정신 차리라 말한다

 

이별 끝에 난 서있다

지금쯤 새벽 세시

 

한참을 울었을까

 

눈물도 다 말랐다

 

그러다 다시

 

천개도 넘는 가로등을 지나

 

결국 내가 멈춘 곳은

서울숲 작은 벤치 앞

 

대체 난 어쩌자고 여길 왔을까

 

 

이 자리에서 울어 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