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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던 날

趙權2010年7月1日

고백하던 날 歌詞

告白的日子 - 趙權 (조권)

어떻게 말할까 수백번 생각하느라

잠을 설쳐서 얼굴도 엉망이고

오늘따라 머리까지

맘에 안 들어 하루종일 안절부절

어느새 너를 만나기 한 시간 전

꽃집에 들려 꽃을 좀 사려는데

장미를 살까 다른 꽃 살까

에라 모르겠다 아줌마 예쁘게 해 주세요

 

오늘은 널 만나면 예쁘다고 말하려 했는데

얼굴 보자마자 내가 꽃 샀으니까 네가 밥 사

어쩜 이런 말만 나와

 

도대체 멍청한 건지 아님 순진한 건지

이렇게 한심한 말만 튀어나와

사실은 내가 하려 했던 말은 말야

난 널 사랑해

밤새워 연습했던 말 다 잊어 버리고

멋없이 그냥 건넨 꽃다발에도

밝게 웃어주던 많이 좋아하던

넌 천사야 You are my angel

 

밥을 먹고 이런 저런 얘길 나누며

언제 말할까 기회만 엿보다가

 

지금 할까 지금이야

사실 나 이제 아무 것도 안 들려

 

내 맘은 너 아니면 안된다고 말하려 하는데

둘 다 외로운데 한 번 만나볼래

계속 이런 말만 나와

 

도대체 멍청한 건지 아님 순진한 건지

이렇게 한심한 말만 튀어나와

사실은 내가 하려 했던 말은 말야

난 널 사랑해

밤새워 연습했던 말 다 잊어 버리고

멋없이 그냥 건넨 내 고백에도

밝게 웃어주며 고갤 끄덕여 준

넌 천사야 You are my angel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밤새 연습하고 하지 못한 말

널 좋아해 널 사랑해

꼭 해 주고 싶던 말

 

도대체 멍청한 건지 아님 순진한 건지

이렇게 한심한 말만 튀어나와

사실은 내가 하려 했던 말은 말야

난 널 사랑해

밤새워 연습했던 말 다 잊어 버리고

멋없이 그냥 건넨 내 고백에도

밝게 웃어주며 고갤 끄덕여 준

넌 천사야 You are my angel

 

You are my angel 내가 더 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