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沒有你的明天

장선미2015年11月10日

沒有你的明天 歌詞

니가없는내일 - 장선미 (張善美)

한 걸음 다가서면 닿을 것만 같은데

헤어지잔 그 말이 날 또 멈춰 서게 해

널 담은 두 눈에 눈물이 차올라

니가 흐릴까 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흐려지는 널 바라보면서

서툰 사랑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끝내 머물지 못한 너란 시간에

하루 또 하루 기대 없이 버텼던 날들

니가 없는 내일을 만날 자신이 없어

이별의 끝에서 아직 너를 놓지 못해

초라해진 내 모습

기억에 머물까 봐

널 잡은 소매 끝을

다시 놓아주게 돼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할 수 없어

난 눈물이 흘러

멀어지는 널 잡지 못하고

아픈 사랑했던

지난 날 찾아 헤매었어

끝내 머물지 못한

너란 시간에 하루 또 하루

기대 없이 버텼던 날들

니가 없는 내일을 만날 자신이 없어

이별의 끝에서 아직 너를 놓지 못해

난 모든 걸 줬던 너란 사랑에

길을 잃어버린 추억들 무뎌질 날 보다

니가 없는 내일을 만날 자신이 없어

 

남겨진 채로 아직 널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