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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모르는 사이

호연주2007年8月23日

당신도 모르는 사이 歌詞

당신도 모르는 사이 - 호연주 (Ho Yeon Joo)

당신도 모르는 사이

세월은 긴 밤을 지나고

외로운 사랑아 그 끝엔

맹세의 꽃을 피워내리

기억하지

철없는 눈망울로

울먹이던 순결함

거침없었던 파도와 싸워

이겨나갈 듯 한 용기도

바람결에 날려 왔나

떼구름에 싸여왔나

기약 없는 그리움에서 벗어나

당신도 모르는 사이

세월은 긴 밤을 지나고

외로운 사랑아 그 끝엔

축복의 종 울려 퍼지네

언제라도

조금씩 견뎌내면

나아 질 거란 믿음

그 가운데서 여전히 거세게

휘몰아치는 두려움들

바람결에 날려 왔나

떼구름에 싸여왔나

기약 없는 그리움에서 벗어나

저 높이 연을 띄워

끊어지지 않는 실로

영원히 닿지 않는다 하여도

잡은 손 놓지 않아

제 멋대로 포기하지 않을 테니

당신도 모르는 사이

세월은 긴 밤을 지나고

외로운 사랑아 그 끝엔

축복의 종 울려 퍼지네

외로운 사랑

 

그 끝엔 맹세의 꽃을 피워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