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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 (No Narration)

Joa Band2017年4月18日

신문배달 (No Narration) 歌詞

신문배달 (No Narration) - 좋아서하는밴드 (Joa Band)

詞:조준호

曲:조준호

編曲:이병훈

나의 낡은 오토바이는

부릉 부릉 부릉

골목길을 질주하네

온 동네 구석구석으로

부릉 부릉 부릉

신문을 실어 나른다

익숙한 자명종 소리에

반쯤 감긴 두 눈을 비비고

으라 차차차차 기지개를 켜고

밖으로 나서면

새벽 어스름한 별빛

말이 없는 가로등

도둑 고양이와 인사를 하고

자 이제 시동을 걸까

나의 낡은 오토바이는

부릉 부릉 부릉

골목길을 질주하네

온 동네 구석구석으로

부릉 부릉 부릉

신문을 실어 나른다

귀신을 보게 될까 겁이 나지만

난 착하니 괜찮을 거야

혹시 내일 비가 올까 걱정되지만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안 오잖아

높다란 돌계단을 오르고 올라

마지막 대문 너머 신문을 던지고

빨갛게 떠오르는 태양을 맞으며

난 소리치네

끝났다

나의 낡은 오토바이는

부릉 부릉 부릉

골목길을 질주하네

온 동네 구석구석으로

부릉 부릉 부릉

신문을 실어 나른다

나의 낡은 오토바이는

부릉 부릉 부릉

골목길을 질주하네

온 동네 구석구석으로

부릉 부릉 부릉

신문을 실어 나른다

나의 낡은 오토바이는

부릉 부릉 부릉

골목길을 질주하네

온 동네 구석구석으로

부릉 부릉 부릉

언젠가 좋은 날엔

그만두고 싶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신문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