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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leep

白智英2007年9月7日

Oversleep 歌詞

늦잠 - 白智英

하고 싶은 일이 많아 해야할 일이 많아

 

사랑 늘 바쁜 거니까

 

쉬고 싶은 날이어도 쉼 없이 만났었고

잠마저 줄여왔는데

오늘 하루종일 늦잠을 자요

어제 우리 헤어진 후로..

 

사랑에 속고 이별에 울고 좀 괜찮아지면

또 나를 안아 줄 그대를 찾는

미련한 내 사랑 미워보여서 나조차 내가 싫어서

 

다신 깨지 않길 바래요..

 

보고 싶어질 땐 다시 꺼내볼 사진까지

 

모두 다 가져갔네요

 

너무 나쁜 사람인데 참 못된 사람인데

 

알면서 왜 좋아했는지

정말 마음 약한 여자이니까

나를 쉽게 생각했나요

 

사랑에 속고 이별에 울고 좀 괜찮아지면

또 나를 안아 줄 그대를 찾는

미련한 내 사랑 미워보여서 나조차 내가 싫어서

 

다신 깨지 않길 바래요

 

그대 보고 싶어 울먹이다

 

눈물을 덮고 잠들죠..

 

처음이 아닌 이별이니까 익숙한 거니까

 

잊을 수 있다고 달래보는데

나를 부른 소리 들린 것 같아 먼 발치까지 나가도

 

어디에도 그대는..어디에도 그때는..

 

 

어디에도 그대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