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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길

JK Kim Dong Uk2014年6月16日

빈 길 歌詞

 

빈 길 - JK金東旭 (JK김동욱)

여전히 햇볕은 내 몸을 감싸오지만

 

시린 가슴은 가눌 길 없어

 

초라한 내 모습 옷깃을 여며보지만

 

외로운 맘은 가릴 수 없어

 

모든 게 나의 잘못이라 말하듯

 

차가운 바람 나를 스쳐가네

 

단 한 번도 내 편인 적이 없었던

이 세상이 오늘따라 서럽게 느껴져서

 

나 이 밤도 슬픔에 취한다 우우후

 

다시 빈손을 마주하네

 

티없는 얼굴로 환하게 웃어 본 적이

 

언제였던지 기억도 없어

 

세상과 나는 다른 길을 가는 듯

 

언제나 홀로 빈 길을 걸었지

 

단 한 번도 내 편인 적이 없었던

이 세상이 오늘따라 서럽게 느껴져서

 

나 이 밤도 슬픔에 취한다 우우후

 

 

다시 빈손을 마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