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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Story

金鐘國2001年12月1日

Sad Story 歌詞

Sad Story - 金鐘國 (김종국)

오랫만에 그녀에게 전화를 했어

 

태연한척 애를 쓰는 그녈 느꼈어

 

너무 맘이 아프다고 말을 꺼냈어

 

울먹이며 그녀 이렇게 말했어

 

자다가도 숨이 막혀 일어난 고통이 뭔지 아냐고

 

다시 또 잠을 청하며 지난 기억에

 

쓰라린 아픔 아냐고

 

악몽에 헤매다가 깬 아침마다

 

흐느껴 본적 있냐고 그럴때 마다

얼마나 비참한건지

 

도대체 알긴 하냐고 잊을려 할수록 선명해지는

 

내 모습 어떻해 하냐고 시간이 갈 수록 사무쳐 오는

그리움 어떻게 하냐고

 

힘들단말 하지마 전말 (그말이 널 더욱 힘들게 하는 거라고)

 

아프단말 하지마 전말 (아프면 그말도 할수 조차 없다고)

 

아무때고 눈물 흘러 내리는 고통이 뭔지 아냐고

 

하루가 천년 같은 내

텅빈 시간에 쓰라린 아픔 아냐고

 

지독한 집착 때문에 지친 날 보며

 

흐느껴 본적 있냐고 그럴때 마다

얼마나 절망 하는지

 

도대체 알긴 하냐고

 

잊으려 할 수 있어 운명해주는

 

내 모습 어떻게 하냐고

 

시간이 갈 수록 사무쳐오는

 

그리움 어떻게 하냐고

 

힘들단 말하지만 전말 그말이 널 더욱 힘들게 하는거라고

 

아프단말 하지마 전말 아프면 그말도 할 수 조차 없다고

 

힘들단 말하지마 전말 그말이 널 더욱 힘들게 하는거라고

 

아프단 말하지마 전말 아프면 그말도 할 수 조차 없다고

 

내 아픔 너보다도 더 하다는 말

 

끝내 그녀에게 말해주지 못했어

 

정말 이말만은 하고 싶었었는데

 

언젠가는 알게되겠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