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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ctober : The 27th Night

尹賢尚2014年10月31日

In October : The 27th Night 歌詞

시월에 : 스물 일곱 번째 밤 - 尹賢尚

시월에 찬바람이 줄곧 느껴지던 날

 

지워낸 기억의 흔적이

 

내게로 몰래 다가와

 

잠들어 있던 내 머릿 감정을 깨운다

 

어느덧 몇 년이 흐른게 느껴지던 날

 

어느새 가을의 바람이

 

슬며시 내게 다가와

날 짓누르고선 숨막히게 해

 

스물 일곱 번째 밤

 

몸에 맞지도 않는 옷을 입고서 나는

 

목적도 없던 나의 방문에 어느새

 

네 얼굴에는 눈물이 흐른다

 

흐른다 흐른다 흐른다

 

시리는 가을밤이 오면

 

그리운 시월의 어느 밤에

 

비워낸 내 마음속

비친 네 모습 보며

 

지워낸 가슴속 미련이

 

자꾸만 내게 밀려와

 

널 생각해내곤 눈물 짓게 해

 

네가 그리운 이 밤

 

그리 멀지도 않은

 

기억 속 그때 우리

 

우리가 만났던 그 시월은 어느새

서로의 맘 속 눈물로

흐른다

 

흐른다 흐른다 흐른다

 

시리는 가을 밤이 오면

 

 

그리운 너와 나의 그 시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