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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더해진 생일

輝星2004年10月16日

하나가 더해진 생일 歌詞

하나가 더해진 생일 (長了一歲的生日) - 휘성 (輝星)

詞:최갑원

曲:김기범

編曲:김기범

혼자 길을 걷다가

 

너와 어울리던 옷을 봤어

 

그 옷안에서 마냥

웃던 너를 상상했어

 

걸려있는 옷은 내릴 수 없는

 

주머니에 남은 먼지들은

 

내 눈에 흩날려져

 

눈물처럼 흘러내려

 

하나가 더해진 네 생일에

 

몰래 너의 집앞에

찾아간 그날 처럼

 

너의 곁에 그 사람이

널 사랑해주니

 

몇 년을 나혼자 입맞추던

자그만 네 입술은

 

내가 아니어도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있니

 

혼자 눈을 감다가 너와

사랑하던 꿈을 꿨어

 

그 꿈안에서 고작

아침까지 널 안았어

 

어제 가진 꿈은 버릴 수 없는

 

아직 내게 남은 미련들은

 

내 안에 가득 커져

바보처럼 나를 울려

 

하나가 더해진 네 생일에

 

몰래 너의 집 앞에

찾아간 그 날처럼

 

너의 곁에 그 사람이

널 사랑해주니

 

몇 년을 나 혼자 입맞추던

 

자그만 네 입술은

 

내가 아니어도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있니

 

난 그저 사랑만 할 줄 아는

 

겁쟁이처럼 보여도

 

하루라도 너를 잊지 않는 그런

용기쯤은 간직한 채로 사는데

 

하나가 더해진 생일

 

몰래 내 두눈과 마주치고

 

모른 척하던 고개 숙인

 

네 모습이 넌 부끄러웠니

 

몇년을 나혼자 입맞추던

 

자그만 네 입술은

 

닳어 버릴까봐

 

 

아끼던 내 맘을 알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