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고 아름다웠던 그 모든 순간들을 잊어가고 있어
하루아침에 모든 게 사라져버린 것 같은 아찔한 순간을 직면할 때가 있다.
견디기 힘든 시간을 보내며 이전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떠올라 한참을 어려워한다.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도 계속해서 무너져만 가던 나는,
괜찮다며 나를 토닥여야만 했다.
그렇게 나는 또 한 번 강해진다.
어쿠스틱 듀오 보라지영의 두 번째 싱글인 <잊어가는 시간>은
빛나고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잊어가는 이들을 다독이고 위로한다.
아픔을 그저 담담하게 노래하는 것 또한 보라지영의 매력이 아닐까.
오늘도 잘 견뎌낸 그대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고 싶다.
- 만든 사람들 -
작곡 남지영
작사 김보라
편곡 남세훈
노래 김보라, 남지영
코러스 남지영
기타 남세훈
자켓 남지영
유통사 디지탈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