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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이유8 (세상에 저려진 나를)

김종환15 Oct 2013

존재의이유8 (세상에 저려진 나를) Lyrics

존재의이유8 (세상에 저려진 나를) (共存的理由8(世界让我麻木)) - 김종환 (金钟焕)

词:김종환

曲:김종환

오늘도 살아가고

 

내일도 살아 갈 텐데

 

내 마음속엔

양이차질 않더라

 

바람의 숨소리가

 

내 땀을 닦아줘도

 

지친 내 맘 위로 받질 못했지

 

차가운 나의 손을

 

세상에 저려진 나를

 

끝까지 잡아준 건

너뿐이 없더라

 

현명하질 못해서

 

바보처럼 살아서

 

소중한 너를

시간 속에 묻었다

 

조금만 더 조금만

기다리라고

너에게 말했지만

 

세월은 미친 듯이 흐르고

 

나 역시 죽을 고빌

 

몇 번씩이나 넘기며 살았으니

 

세상은 우릴 외면하진 않겠지

 

남자인 나도 세상을

 

살아가는 게 힘든데

 

여자인 너는 얼마나 힘들겠니

 

꽃이 피는 날엔

 

그 꽃이 피는 날엔

 

그 꽃은 모두

 

너의 꽃이 될 테니

 

조금만 더 조금만

 

기다리라고

 

너에게 말했지만

 

세월은 미친 듯이 흐르고

 

나 역시죽을 고빌

 

몇 번씩이나 넘기며 살았으니

 

세상은 우릴 외면하진 않겠지

 

조금만 더 조금만

 

기다리라고

 

너에게 말했지만

 

세월은 미친 듯이 흐르고

 

나 역시죽을 고빌

 

몇 번씩이나 넘기며 살았으니

 

세상은 우릴 외면하진 않겠지

 

세상은 우릴 외면하진 않겠지

 

 

세상은 우릴 외면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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