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rik N62
N62 - MODO (모도)/Ambid jack
词:모도/Ambid Jack
曲:모도
编曲:모도
Swayingly 흔들리는 버스 손잡이
Squawky 둿문으로 승차를 하지
도피 고장난 택시의 꼽사리
Falling slowly 점점 쇼츠에 절여진 우동사리
줄을 무시하는 정류장 위 도파민
에어팟은 죽어도 안 빼는 너 같이
어깨를 치고 가도 사과 따위는 없는
남이 꼭 지네 발 아래 있기를 바라는
혼잡한 교통 로데오
정차벨과 화를 눌러
문 밖의 시야는 어두워
숨 차지만 숨 쉬어둘 서울
뒷통수에 가려졌지 눈 앞이
꽉 찬 차에 만들어
자리
분간 안 가네 내 다리 참 어렵군
누구 함 만나기
We look so funny 한 곳에 다 탔네 서울이
열 올라 뼛속까지 너 나 다 마찬가지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손잡이에 손가락 집어넣어
귀엔 에어팟 내 말들은 지워져
굴러가지 않는 바퀴
우린 서있지 지옥 속에
고개나 쳐 박지 폰에
내가 예민한 건가 원래 이랬잖아
열 받으면 떠야지 서울에서
문이 열리고 머릿수는 불어
전화를 놓쳤어
팔에 용 딸린 형님 어깨 쳐서
손잡이도 뺏겼지 기댈 곳 없어
흔들리는 몸통
아줌마들의 한 맺힌 소리 그만 좀 태워
기사 아저씨 noise cancel on
폭염 주의보 내린
차 안에 하차벨 짜증을 둘러서 쳐
문이 다시 열리고 바늘 꽂힌 풍선같이
점들이 빠져나와 한 줄로
서 점이 되려 모이네 다시
서울의 결승선이 열리고
새벽의 다음 챕터
기억 안 나 어쩌다 여기 왔는지
걍 들어가 차피 까먹어 내일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