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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노이즈맙1 ม.ค. 1970

เนื้อเพลง 유랑가

유랑가 - 수다쟁이 (话唠)/노이즈맙 (Noise Mob)

귀하디 귀한 양반 님아

날 좀 먹여 주소

이번에 걸식 못 하면

난 꼭 얼어 죽어

 

이 놈 걸뱅이는 아니오

단지 지천으로 널린

개나 소보다 못한

남사당패라서 전국팔도

소리 모아 유랑하며 지낸다오

동네 꼬마들 놀림거리 신세라

돌 맞으며 얻어낸 엽전들에도

신나서 외친다오 니나노

내 어머이 눈이 어두워

길에 떨어진 금덩어리도 못 주워

내 아버이 혀가 꼬부라져

온종일 가엾이 동문서답 뿐이오

 

농사짓던 땅은 빼앗기고

화적 되긴 싫어 집 떠나

이 길로 들어선지 십 년쯤

되었소 이 놈 근데

이 겨울이 너무 길어

불이라도 쬐고 싶소

 

평양에서부터 안주 또 황주

한성 지나서 인천 수원부

강릉 나주와 상주

원주 찍고 청주 전주 그리고 경주

바다 건너 울릉 탐라 독도

 

전국 방방곡곡 떠돌지

난 노래하며 내 꿈을 봐요

나 말고 누가 또 낭만을

허리춤에 품을까요

누구나 부자 될 수 있는 건

아니잖소 뒤주 사는 쥐새끼 놈

같은 짓은 하지 않고 살아 보려고

나름은 노력해온 편이오

한 뙈기 밭 없이도

너른 마음은 꽃밭 천지요

누벼진 누더기 걸치고

탁주 몇 사발 걸치면

선비 나으리 걸치고 다니시는

도포 자락 안 부럽소

한 주먹 멸치 안주 몇 점이면 형통

이 놈은 소리 말고는

할 줄 아는 거 없고

가락에 취해 주사에

두 팔을 걷었소

마른 거적처럼 길바닥에

깔려도 좋소 배짱 좋게

판을 벌려서 놀 수만 있다면

그걸로 장땡이요

깡말랐으나 은근히 앙 센 이 몸

이야기 살짝 맛뵈기로

들어나 볼라요 둘이 듣다

하나 죽어도 몰라요

 

평양에서부터 안주 또 황주

한성 지나서 인천 수원부

강릉 나주와 상주

원주 찍고 청주 전주 그리고 경주

바다 건너 울릉 탐라 독도

 

전국 방방곡곡 떠돌지

난 노래하며 내 꿈을 봐요

나 말고 누가 또 낭만을

허리춤에 품을까요

 

이 놈 노랜 좀 부릅디다

집 앞 적색 대문에는 붉은 먹질

비단 네가 색맹이라 못 알아봐도

Feel so good 생겨먹길

불한당이야 Smokin' chiba chiba

 

이름난 장돌뱅이 날 맥이는

개기름 낀 양반 껍데기들 새끼

꼬는 건 일도 아냐 내 목소리

뺏어갈 생각 하덜덜 마소

떼끼놈 하도 들춰대드만

벼룩의 간도 칼만 안 들었다

뿐이지 넌 강도

그래서 집 없이 또 낙서하고

흥얼거리는 유랑가 조선팔도

이런 1 8 앞뒤 빼 영구 없다

바보인 척 앞니 빼

시종일관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난다 하니 누가 바보요

너 반칙패

아따 성님 까짓 작가 정신

입에 풀칠이나 하것소

아니리 장단 없으니

아나 봇짐 가지 가라 껍질

도적이 따로 없소

이런 으리 없는 갑질

양반 노비든 한량

소리꾼 갑갑하오 답답하오

싹 다 너의 기준

양팔 벌린 후 몸 값만 저울질뿐

갑갑하오 답답하오

 

마카 너울질 춤

เกี่ยวกับเพลงนี้ :

유랑가 สามารถฟังออนไลน์ได้แล้วตอนนี้ - 유랑가 โดย 수다쟁이 ถูกปล่อยออกมาเมื่อ 1 ม.ค. 1970 นำเสนอโดย 수다쟁이 เป็นเพลงที่สร้างสรรค์ได้อย่างดีเยี่ยม เพราะฉะนั้นอย่ารอช้า คุณสามารถ ดูมิวสิควิดีโอเพลง 유랑가 ล่าสุด ฟังเพลงและเพลิดเพลินกับเนื้อเพลง ดาวน์โหลด JOOX Application ได้เลยตอน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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