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다 떠난 자리의 우리 (Going Going Going) song with lyrics from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다 떠난 자리의 우리 (Going Going Going)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20 Feb 2025

다 떠난 자리의 우리 (Going Going Going) Lyrics

다 떠난 자리의 우리 (Going Going Going)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飞蛾明星火腿俱乐部)

词:Zun Sung Ki

曲:Zun Sung Ki

编曲:BUL NA BANG SEU TA SSO SE JI KEUL REOB

너희들은 아직도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거야

이미 시간은 새벽을 지나

아무 것도 결론 낼 수 없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무의미한 논쟁을

끝내지 못하고 있잖아

순전히 자기 밖에 모르는

아주 못돼 먹은 어린 아이처럼

아직도 나의 속을

뒤집어 놓는 것도

변치 않아서 난 맘에 들어

그리 오래된 것 같지도 않아

별 일 없을 때면 늘 모였던

그 작은 거리에

그 작은 까페에 모여

실없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비웃었잖아

말도 안 되는 몽상들은

마치 연기처럼 희미하게

눈 앞을 흐리다 다시

선명해져 가면 왠지 슬퍼졌어

넌 취한 제비처럼 누군가에게

속삭여주던 그 노래 이제

그렇지만 이 작은 거리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아

허무해졌어

그 때도 영원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너무 오랜만에 봐서 못 알아본

그 때도 조용하게 노래를 만들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던

이 친구 이름이 뭐였더라

많이 변했네 뭔가

잘 나가는 것 같은데

무모한 청춘을 과시해야 했던

그 때의 우리들을 동경했었다는

그 말에 많은 생각이

머리를 맴돌아서

나는 그냥 웃었어

넌 취한 제비처럼 누군가에게

속삭여주던 그 노래 이제

그렇지만 이 작은 거리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아

허무해졌어

그 때도 영원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오 제비처럼 누군가에게

속삭여주던 그 노래 이제

그렇지만 이 작은 거리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아

그 때도 영원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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