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서막 - 씨모에 (CIMOE)
词:씨모에
曲:브라운슈가
일 년이 찰나로 지나간 듯해
시간을 쥘 수 없으니 맘이 조급해
1집은 발매 이전까지 일평생을 응축
시켜서 한 장에 녹여 담았지
반환점 없이 제 자리를 걷지
전선과 마지노선 별 차이가 없지
슬픔의 윷말인 날 위해서
삶이 꾸린 판에 설마 나를 버리겠어
농담이라고 믿지만
좌절만이 눈 뜬 이 시간
처한 진창의 깊이가
생의 기대에 미칠까
다시 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