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이렇게
참아야 하는지
사랑한 사람을 곁에
두지 못하고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살아온 여자의 슬픈 이야기
차라리 우리 만나지 말 걸
못 본 체 지나쳐버릴걸
이것이 나의 운명이 될 줄
몰랐네 정말 몰랐네
사랑한 것도 죄가 될 줄을
수많은 밤을 이렇게
사랑한 이 마음
전하지도 못하고
먼발치에서 기다리며
살아온 남자의 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