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시소 song with lyrics from 강전한

시소

강전한4 Jul 2023

시소 Lyrics

시소 (跷跷板) - 강전한 (姜全涵)

词:강전한

曲:강전한

编曲:전찬기

내 어깨의 짐이 너무 무거워

 

지쳐 쓰러질 때까지 악을 쓰고

 

눈물 날 때까지 내 입술을 뜯고

이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고

 

듣기 싫은 소리 들어가며 살고

 

내 얘기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고

 

난 왜 놀이터에 홀로 남은 아이처럼

 

외롭고 쓸쓸한 듯 살아가기만 하는지

 

그저 혼자 타고 있는 시소 반대편에

 

앉아 발 한 번 굴러주면

 

힘껏 날아오를 텐데

 

힘든 하루 걸어가는 이 길에

 

딛는 내 발자국 소리 따라오는

 

어린 날의 나를 찾아가는 기억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온기

 

짙어 가는 나의 한숨 속에 묻힌

 

나를 따라오는 날카로운 눈빛

 

난 왜 놀이터에 홀로 남은 아이처럼

 

외롭고 쓸쓸한 듯 살아가기만 하는지

 

그저 혼자 타고 있는 시소 반대편에

 

앉아 발 한 번 굴러주면

 

힘껏 날아오를 텐데

 

우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다지만

 

우린 서로 다른 꿈을 꾸고 살았지만

난 그저 혼자 타고 있는 시소 반대편에

 

앉아 발 한번 굴러주면

 

힘껏 날아오를 텐데

 

난 왜

 

 

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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