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work on the walk song with lyrics from Namsang

work on the walk

Namsang22 Apr 2022

work on the walk Lyrics

work on the walk - 남생

词:Namsang

曲:Namsang

오늘따라 가파른 작업실 계단 위로

막 했던 말의 책임 그걸 좀 뱉어내고

난 예술가가 아냐

 

걍 게으른 사람이야

기대조차도 버린 오늘 밤 마셔 놀자

 

밤 새서 작업하고

 

잠을 설치지 않아

 

가끔은 몰래 힘든 척했어

 

뭐 간혹 지루하면

 

술이나 퍼마시고

 

숙취에 쩔어

물을 연거푸

 

목에 걸리는 멜로딜

여기 저기 어디 여기 거기

들어맞나 불러 나 보다가

이거다 싶으면 입혀둬

 

혼자 신나서 부르던

이번 노랠 핸드폰에 옮겨 담아 계속

반복해 보다가

이제 와 들으니 좀 허전해

 

오늘따라 가파른 작업실 계단 위로

 

막 했던 말의 책임 그걸 좀 뱉어내고

난 예술가가 아냐

 

걍 게으른 사람이야

기대조차도 버린 오늘 밤 마셔 놀자

 

일과 사 사이에는

둘 셋 두 개뿐이야

나의 시간들을

네게

 

전부 다 줄 거야

일이 바쁜지는 안 물어도 돼

 

시간이 되는지도 굳이 걱정하지 마

난 스피커 두 개 사이에 갇혀

뭔갈 기다리고 있는

헛된 꿈을 꾸는 베짱이인걸

 

오늘따라 가파른 작업실 계단 위로

 

막 했던 말의 책임 그걸 좀 뱉어내고

 

난 예술가가 아냐

 

걍 게으른 사람이야

 

기대조차도 버린 오늘 밤 마셔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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