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마술사 Lyrics
나무는 마술사 - 채율희
词：한은선
曲：채경록
따사로운 해님 인사하면
나무는 잠 깨어 기지개 켜고
가지마다 아기 잎새 고개 내밀어요
올록볼록 귀여운 꽃봉오리
톡톡톡 문 열고 미소 지으면
알록달록 꽃물결 봄날 되어요
나무 심는 건 꽃향기 선물하는 것
나무 가꾸는 건 벌나비 친구되는 것
여름엔 동글동글 열매 맺고
가을 찾아오면 고운 단풍 들고
겨울잠 콜콜 자는 신기한 마법
마술 가방 꼭꼭 숨겨둔
나무는 마술사예요
따사로운 해님 인사하면
나무는 잠 깨어 기지개 켜고
가지마다 아기 잎새 고개 내밀어요
올록볼록 귀여운 꽃봉오리
톡톡톡 문 열고 미소 지으면
알록달록 꽃물결 봄날 되어요
나무 심는 건 바람 노래 들려주는 것
나무 키우는 건 예쁜 새집 지어주는 것
여름 햇볕 아래 열매가 크고
가을 잎새마다 곱게 색칠하고
나뭇잎 이불 덮고 잠자는 나무
마술 가방 어디 숨겼나
나무의 신기한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