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Serenade song with lyrics from 낭만유랑악단

Serenade

낭만유랑악단, 권병호30 Jul 2015

Serenade Lyrics

소야곡 (小夜曲) - 낭만유랑악단 (浪漫游牧乐队)/권병호 (权秉浩)

희미한 별빛이 에우는

새벽의 고요와 함께

피어난 사랑의 추억 어찌하리오

이젠 덧없다며 슬픔은 떠나간다

이슬서린 창문만이 서글픈가보오

 

세월의 꽃이 피고 지듯

속절없던 그 사랑

날 일깨우는 아픔이어라

치기어린 고집으로

미련의 무게를 지다

서툴던 새싹의 시절 나를 반기누나

 

이젠 덧없다며 슬픔은 떠나간다

이슬서린 창문만이 서글픈가보오

세월의 꽃이 피고 지듯

속절없던 그 사랑

날 일깨우는 아픔이어라

아련한 그리움을 안고

뜬눈 밤을 벗 삼다가

 

피고 진 흔적에 누워

 

잠을 청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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