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 날 Lyrics
취한 날 - greener (그리너)
词:문현식
曲:문현식/임우석
취한 날들을 손에 모아
야윈 내 얼굴을 비춰본다
돌아오지 않을 어떤 날들과
흠뻑 젖은 내 젊음을 본다
우린 그대로 기억을 잃은 채
이름 모를 당신에게 기대어본다
우린 그렇게 어린 꿈을 잃은 채
흐릿해진 오늘 하루를 손에 담는다
취한 날들과 사랑할 틈 없는 우리가
멍이든 너의 무릎과 멍이든 내 하루가
우리 눈을 가리고 급히 잠들게 해
우린 그대로 기억을 잃은 채
이름 모를 당신에게 기대어본다
우린 그렇게 어린 꿈을 잃은 채
흐릿해진 오늘 하루를 손에 담는다
울렁이는 테이블 위 술잔도
일렁일렁이는 나의 시야도
난 붙잡을 수 없어
가는 시간 취한 이 밤 난
우린 그대로 기억을 잃은 채
이름 모를 당신에게 기대어본다
우린 그렇게 어린 꿈을 잃은 채
흐릿해진 오늘 하루를 손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