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Lyrics

교 - 신종민

词:신종민 (SHINJONGMIN)

曲:신종민 (SHINJONGMIN)/HOSU

길었던 이 다릴

건너고 나면 무너지겠어

알았던 것처럼

넌 반대로 걸어가고선

이젠 지쳤다고

그만 걷겠다며

난 멍해있는 채로

멀리가지말란 말을 삼켜

보폭을 맞추고선

너가 멈추면 따라 멈췄어

후횐 없지만

다리가 아플때도

너가 걸으면 맞춰 걸었어

나 혼자 참았고

또 홀로 남아있어

외로웠는데도

난 안변한채

여기 서있어

여전히 다리 끝에서

널 건너야만

했던 my memories

이 다릴 지나면

우린 없어지겠지

널 건너야만

했던 my memories

이 다릴 지나면

곧 어두워지겠지

혼자 걷기엔 길까

적게 내렸던 비가

너가 없으니 비도

꽤나 올것만 같아

사라져 내 시절

또 길었던 구절

써내려 갈게 더이상 없어

너도 어서 다릴 벗어나

곧 다 무너질거야

난 다쳐도 괜찮아

사랑했던걸 묻어놔

난 이 다리에 남아있을거야

걱정말고 마저 건너가

나도 마지막인걸 알아

이제 널 못보겠지만

이 바닷속에서 기다릴거야

널 건너야만

했던 my memories

이 다릴 지나면

우린 없어지겠지

널 건너야만

했던 my memories

이 다릴 지나면

곧 어두워지겠지

살아있던 그 다리로

멈춰있던 내 자리로

건너갈 수 없단것도

알고 있었지

부숴졌던 내 다리로

네게 갈수가 없대도

기어서라도

 

널 안아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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