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환절기 (The change of seasons) song with lyrics from 백종근

환절기 (The change of seasons)

백종근21 Mar 2025

환절기 (The change of seasons) Lyrics

환절기 (The change of seasons) - 백종근

词:백종근

曲:백종근

编曲:백종근

왠지 마음이 허전해서

평소 거들떠보지도 않던

책을 한 권 뽑아들곤 깜빡 잠에 드는

오늘 하늘이 참 예뻐서

멀리 어딘가 걷고 싶어져

한껏 멋부린 모습이

내가 봐도 조금 우습지만

날 사랑해 줘 말하는 게 부끄러워

이렇게 티를 내고 있나 봐

잘 모르겠어 왜 이러는지 내 맘에

가을바람이 부나 봐

날 사랑해 줘 말하는 게 부끄러워

이렇게 티를 내고 있나 봐

잘 모르겠어 왜 이러는지 내 맘에

가을바람이 부나 봐

난 영화를 볼 때도 노래를 부를 때도

잠꼬대를 할 때조차도

너를 떠올려 꽃이 빗물을 바라듯이

날 사랑해 줘 말하는 게 부끄러워

이렇게 티를 내고 있나 봐

좀 알 것 같아 왜 이러는지

내 맘을 네게 전하고 싶나 봐

 

가을바람이 부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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