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The change of seasons) Lyrics
환절기 (The change of seasons) - 백종근
词:백종근
曲:백종근
编曲:백종근
왠지 마음이 허전해서
평소 거들떠보지도 않던
책을 한 권 뽑아들곤 깜빡 잠에 드는
오늘 하늘이 참 예뻐서
멀리 어딘가 걷고 싶어져
한껏 멋부린 모습이
내가 봐도 조금 우습지만
날 사랑해 줘 말하는 게 부끄러워
이렇게 티를 내고 있나 봐
잘 모르겠어 왜 이러는지 내 맘에
가을바람이 부나 봐
날 사랑해 줘 말하는 게 부끄러워
이렇게 티를 내고 있나 봐
잘 모르겠어 왜 이러는지 내 맘에
가을바람이 부나 봐
난 영화를 볼 때도 노래를 부를 때도
잠꼬대를 할 때조차도
너를 떠올려 꽃이 빗물을 바라듯이
날 사랑해 줘 말하는 게 부끄러워
이렇게 티를 내고 있나 봐
좀 알 것 같아 왜 이러는지
내 맘을 네게 전하고 싶나 봐
가을바람이 부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