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결말 Lyrics
닫힌 결말 (关上的结局) - 이민석 (李敏锡)
词:이민석
曲:이민석/Noden
编曲:Noden
걱정이 하나 둘
늘어만 가는 분노와
똑같은 일상에 지쳐 내버려내 한숨
아무리 발버둥
또 쳐도 날 때부터 부자였던
애들한텐 산책 같은 한 걸음
어릴 때는 나보다
더 힘든 사람 생각하랬는데
굳어버린 내 고갠 내려갈 생각을 못해
누군 내 한달 식빌 옷에 쏟아 붇던데
누굴 탓 해야 될지도
모르겠어 이런 건
핑계일 뿐이라 말하던
내겐 노력이 부족하다던
그 친구는 스물에 벤츠를 몰아
뭐 내 발엔 물집들이 가득하지 더
공허함의 소음 틈에서
행복을 겨우 모아
그래 봤자 한시뿐인 기분
다시 원점 돌아
찾아야만 알 수 있는
행복이란 존잰 뭐야
사는 이유를 곱씹어도
아직 쓰기만한걸
아주 어릴 적 상상하던
그 삶은 대체 어디로
간 건지 모르겠어
중간쯤 돼선 아무도
읽지 않는 이야기 속 끝은
꽤나 뻔한
닫힌 결말
전부 다
Don't say goodbye
열어볼 수 있나 그리 바꿀까
웃으면서 얘길 끝낼 수 있을까
우리는 가끔 주인공 아닌 듯
해도 일어나 살아나가
저 멀리 사라진 내 꿈을 기억해
패기 있게 말하던 그땐 의미 없네
취업하면 다 된다는 말은
퇴살 걱정하는 내 상황에선
다 개소리고 이렇네
배운 것 하나 없는 대학교에
뭘 그리 목을 맸는지
이젠 후회도 뻔해
평범한게 제일 어렵다던 말씀에 고갤
끄덕이면서도 하고픈걸
하는 개네가 부러워
퇴근하고 애매하게
또 남은 시간엔 나를 위해 쓰지 못하고
키네 인스타그램 부러움을 느끼다
현실에 대입해 금세 우울해져 난
자연스레 느껴 은퇴한
아버지에 대한 존경
나 하나도 못 챙기는데
무슨 가정을 꾸려
당장 쓸 것도 바쁜데
저축이니 뭐니 하며
귀를 닫고 아무 탈 없는
내 하루를 빌어
아주 어릴 적 상상하던
그 삶은 대체 어디로
간 건지 모르겠어
중간쯤 돼선 아무도
읽지 않는 이야기 속 끝은
꽤나 뻔한
닫힌 결말
전부 다
Don't say goodbye
열어볼 수 있나 그리 바꿀까
웃으면서 얘길 끝낼 수 있을까
우리는 가끔 주인공 아닌 듯
해도 일어나 살아나가
닫힌 결말
전부 다
Don't say goodbye
열어볼 수 있나 그리 바꿀까
웃으면서 얘길 끝낼 수 있을까
우리는 가끔 주인공 아닌 듯
해도 일어나 살아나가